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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왜 염증이 있을 때 약 복용에 주의해야 할까?
염증은 우리 몸이 외부 자극이나 감염에 반응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입니다. 하지만 일부 약물은 이 염증 반응을 비정상적으로 억제하거나 악화시켜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. 특히 자가면역 질환, 급성 염증,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약물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.
🚫염증 있을 때 피해야 할 약 5가지와 그 이유
1. 스테로이드제 (Prednisolone, Dexamethasone 등) (코르티코스테로이드)
📌복용 주의 이유
- 염증 완화 효과는 있지만, 급성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있을 경우 면역억제 작용으로 인해 감염 질환이 악화될 수 있음
- 세균이나 바이러스성 염증에는 오히려 치명적
📌주의할 경우
- 치과 염증, 인후염, 피부화농 등의 감염성 염증에는 사용 금지
- 실제 사례: 편도선염이 있는 30대 남성이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했다가 염증이 목 주변으로 퍼져 입원 치료를 받음.
- 사례: A씨는 관절염으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제를 복용 중 감기 증상이 시작되었는데, 감기 바이러스가 폐렴으로 악화됨.
2.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- 이부프로펜(ibuprofen), 나프록센 등 NSAIDs 계열 진통소염제
📌복용 주의 이유
- 단기적으로 통증과 열을 낮출 수 있지만, 위 점막 손상 -위장관 출혈, 신장 기능 저하 위험 증가 등의 부작용을 유발
- 장기 복용 시 면역 반응 억제, 염증 장기화 가능, 위염이나 장염 등 위장 염증이 있는 경우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음.
📌주의할 경우
- 위염, 장염, 신장염 등 기존 염증 질환자
- 실제 사례: 장염이 있는 환자가 무심코 이부프로펜을 복용 후 복통이 심해져 응급실 방문.
- 사례: B씨는 감기 기운에 이부프로펜을 복용했는데, 위장 통증이 심해져 병원 내원 → 위염 진단
3. 무분별한 항생제 복용 오남용 (페니실린계, 세팔로스포린계 등)
📌복용 주의 이유
- 항생제는 세균성 염증에만 효과 있음, 바이러스 염증증상 완화에는 도움되지 않음.
- 바이러스성 염증(예: 감기, 독감)에 항생제를 복용하면 항생제 내성만 생김 ,장내 유익균 파괴
📌주의할 경우
- 독감, 코로나, 감기, 수술 후 경미한 염증 등 비세균성 질환
- 실제 사례: 인후염이 있는 고등학생이 집에 있던 항생제를 복용하다가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장내 세균 이상 증상으로 병원 치료.
- 사례: C씨는 인후통에 자가 판단으로 항생제를 복용했지만, 바이러스성 염증이라 효과 없고, 부작용으로 설사, 알레르기 반응 발생
4. 해열진통제 과다복용 (아세트아미노펜 등)
📌복용 주의 이유
-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되며, 염증 시 과도한 복용 시 간 기능이 저하되어 간독성 위험 증가,
- 고열 상태에서 무분별한 해열제 사용 시 간 손상
📌주의할 경우
- 간염, 열성 염증, 간질환 병력자--간에 염증이 있는 경우 치명적임.
- 실제 사례: A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고열을 참지 못하고 타이레놀을 과다 복용해 간 수치 급상승.
- 사례: D씨는 근육통으로 하루 4번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지만, 간 수치 이상 발생
5. 항히스타민제 (디펜히드라민, 클로르페니라민 등)
📌복용 주의 이유
- 감기나 알레르기 증상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 부위의 회복을 방해함.
- 바이러스성 염증에 사용 시 내성 생기거나 장내 유익균 파괴
📌주의할 경우
- 독감, 코로나, 감기, 수술 후 경미한 염증 등 비세균성 질환
- 실제 사례: 축농증 환자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후 코막힘과 두통이 심해져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음
6 .호르몬제 (피임약 포함)
📌복용 주의 이유
- 염증 상태에서는 호르몬 변화에 민감
- 피임약은 염증 반응 조절 호르몬에 영향을 줘 증상 악화 가능
📌주의할 경우
- 여성 생식기 염증, 피부 트러블, 호르몬 관련 질환자
- 사례: E씨는 피부 염증 상태에서 피임약 복용 중 심한 피부 트러블과 호르몬 불균형
🚫염증에 해가되는 영양제
1. 카바(Kava) 보충제
- 남태평양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전통 약재로 쓰여온 카바(kava)는 간 손상과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
- 일부 연구에 따르면, 수용성 카바 추출물은 체내 염증성 분자를 방출하지만,
- 장기간 또는 고농도 섭취 시 간독성 위험이 있으며,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
2. 고용량 철분 보충제
- 철분은 필수 미네랄이지만, 과잉 섭취 시 위장 장애와 염증 유발이 보고되고 있다.
- 성인의 권장 섭취량은 8~18mg이며, 40mg 이상은 과잉으로 간주된다.
- 고용량 철분은 C-반응 단백질(CRP) 등 염증 지표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, 철 결핍이 확인된 경우에만 의사 처방 하에 복용
3. 공액 리놀레산(CLA)
- 체지방 감소와 체중 감량 목적으로 사용되는 공액 리놀레산(CLA)은 오히려 염증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.
- 대규모 분석에 따르면 CLA는 일부 염증 지표를 낮추는 반면, CRP 수치는 유의하게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.
- 건강한 사람이나 염증 수치가 정상인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4. 고용량 비타민 A 보충제
-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잉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.
- 성인 권장량은 700~900μg, 최대 허용량은 3,000μg이며, 일부 보충제는 1회 섭취량에 3,000μg 이상을 포함
-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CRP 수치 상승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있어, 고용량 비타민 A 섭취 시 의사 상담이 필요
🛑염증 상태에서 안전대처법 정리
구분 | 안전한 대안 | 설명 |
진통제 | 아세트아미노펜 (적정 용량) | 간 기능 정상일 때 단기간 사용 |
해열제 | 충분한 수분+휴식 | 열 자체는 면역 반응의 일부 |
항염처방 | 병원 진단 후 복용 | 자가 판단은 금물 |
음식 | 항염 식품 섭취 | 생강, 마늘, 강황, 연어, 채소 등 |
습관 | 수면, 스트레스 완화 | 자연 면역력 회복에 도움 |
✅염증 있을 때 약 복용 시 체크리스트
- ✔ 정확한 진단 후 약물 선택하기
- ✔ 감기라고 생각해도 고열, 부종, 통증이 심하면 병원 진료 받기
- ✔ 약국에서 자가 판단하지 말고 증상 공유 후 약사와 상담
- ✔ 복용 중 이상 반응이 있다면 즉시 중단하고 병원 방문
- ✔ 특히 면역력 저하 상태일 때는 더욱 주의!
🧠결론: '무심코 먹은 약'이 염증을 키울 수 있다-- ‘약’보다는 ‘진단’이 먼저!
염증은 그냥 지나치는 증상이 아닙니다. 상황에 따라 반드시 병원 진료와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. 위에 소개한 5가지 약물은 경우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, 염증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회복을 늦추거나 악화되어 오히려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,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서 . 약은 정확히 알고 먹어야 '약'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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